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뒤 건강 놓고 장담 못해, 직무대행 가능성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10-04 15:54: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판정 뒤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상태를 두고 미국 정부 관계자들 사이에서 엇갈린 발언이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4일 "트럼프 대통령 건강상태를 두고 백악관 관계자들이 하는 말이 엇갈리고 있다"며 "하지만 분위기가 조심스럽게 낙관적으로 바뀌고 있는 듯하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코로나19 확진 뒤 건강 놓고 장담 못해, 직무대행 가능성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은 2일 오전까지만 해도 의료진이 트럼프 대통령 건강상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태였다면서 당분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주치의인 션 콘리는 3일 오전에 브리핑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이 24시간 동안 발열 없이 가벼운 기침과 비염, 피로 등 증상만을 보였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와 퇴원 예정 시기에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한 측근은 주치의 브리핑이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 건강상태가 약 24시간 동안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며 "향후 48시간이 고비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건강상태가 나아지고 있다고 말하는 영상을 올렸다.

션 콘리 대통령 주치의는 3일 저녁에 트럼프 대통령이 산소공급 치료를 중단했다며 "아직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조심스럽게 낙관적 전망을 내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 발언을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 건강상태는 한때 위험한 수준까지 악화했지만 현재는 점차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병 특성상 상태가 다시 악화될 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 건강상태가 더 나빠지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임시로 직무대행을 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 역사상 3번째 직무대행체제가 등장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