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계열 생명보험사 오렌지라이프가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맞춰 임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온라인포럼을 열었다.
오렌지라이프는 9월21일부터 10월8일까지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택트 디지털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 오렌지라이프 임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디지털포럼. |
디지털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강연을 진행한다.
21일에는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과 이경상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서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관련해 설명했다.
10월에는 신규고객 유치를 담당하는 고객인입트라이브 조직의 변창우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이 임직원들에 회사의 디지털 전환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다.
오렌지라이프는 디지털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사내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는 8개월에 걸쳐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모델링 등으로 구성된 임직원 교육과정을 실시했고 전체 임직원 20%가 모든 과정을 수료하는 성과를 냈다.
임직원 빅데이터 역량 향상을 위한 데이터분석 공모전도 개최된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디지털과 비대면은 산업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우리가 가야만 하는 방향”이라며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인적, 물적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