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0-09-16 11: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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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마지막 예금 잔액에 따라 이자가 늘어나는 예금상품을 출시하며 이벤트를 벌인다.
한국씨티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씨티 레벨업통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한국씨티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씨티 레벨업통장’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씨티 레벨업통장은 매일 마지막 예금 잔액에 따라 0.01%부터 0.4%까지 차등 금리가 제공된다.
고객의 한국씨티은행 자산관리서비스 등급에 따라 최대 0.6%까지 추가 금리가 합산돼 최종적으로 적용 금리가 결정된다.
한국씨티은행은 신규 가입자에게 가입한 날부터 다음 달 둘째 주까지 신규가입 추가 우대이율 0.6%를 제공한다.
한국씨티은행은 씨티 레벨업통장의 출시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10월31일까지 씨티 레벨업통장을 개설하고 개설한 달의 마지막 영업일 잔액을 1백만 원 이상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노트 20’, ‘다이슨 에어랩’, ‘발뮤다 토스터’, 커피 쿠폰 등 경품을 주는 추첨행사를 진행한다.
같은 기간 고객이 씨티 레벨업통장을 지인에게 추천하고 추천받은 지인이 해당 통장을 개설하면 추천한 고객과 추천받은 고객 모두에게 1만 원의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추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인 추천은 10명까지 가능하며 추천고객 1명당 1매씩 최대 10매의 편의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추천고객이 3명이 될 때마다 ‘스타벅스 디저트세트’도 추가로 1매씩 제공돼 최대 3매의 디저트세트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신규가입자에 제공되는 우대금리를 통해 최대 1.0%의 금리를 받을 수 있고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해 목돈을 맡기고 싶은 고객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하며 "자산관리서비스 등급이 높을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인 만큼 해당 상품 가입을 통해 씨티은행의 우수한 자산관리서비스를 경험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