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교촌에프앤비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통과, 증권신고서 9월 중 제출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9-11 10:4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교촌에프앤비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통과, 증권신고서 9월 중 제출
▲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교촌에프앤비 본사 전경. <교촌에프앤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10일 상장위원회를 열어 교촌에프앤비의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1일 교촌에프앤비가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9월 중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교촌에프앤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는 처음 직상장을 노리고 있다.

2018년 3월 상장 추진을 발표하고 3년 넘게 준비를 해왔다.

특히 본업인 치킨사업에서 내실을 강화해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확립했다. 

교촌에프앤비의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 가맹점의 평균매출은 2018년 기준 약 6억1827만 원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다.

본사 매출도 2019년 기준 3801억 원으로 2014년부터 6년 동안 업계 1위 자리를 지켜왔다.

교촌 관계자는 “이번 예비심사 통과로 프랜차이즈 직상장 1호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며 “상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 외식 그룹으로의 비전 달성과 함께 가맹점과 본사의 동반성장에 모든 역랑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