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전국 오프라인 매장 1천여 곳에 비말차단 가림막을 만들었다.
LG유플러스는 코로나19로부터 고객 및 직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국 직영점과 주요 대리점 등 모두 매장 1천여 개 상담석에 비말차단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 LG유플러스가 전국 직영점 및 주요 대리점 1천여 곳 상담석에 비말차단 가림막을 설치했다. < LG유플러스 > |
비말차단 가림막은 아크릴 재질의 투명 가림막으로 고객과 직원이 마주보는 좌석 사이에 놓인다.
LG유플러스는 가림막 아래 쪽에 스마트폰, 신분증, 신용카드 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작은 통로를 만들어 요금납부, 휴대폰 개통 등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가림막 설치 외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 달에 2번 주기적으로 매장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매장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 고객의 체온 체크 및 출입기록부를 작성하는 등 방역관리에 힘쓰고 있다.
조용순 LG유플러스 영업지원팀장은 “비말차단 가림막 설치 매장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라며 “잠시 방문하더라도 고객과 직원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매장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