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대부분 내렸다.
현대제철 주가는 27일 전날보다 3.98%(1050원) 내린 2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사옥. |
현대위아(-3.09%)와 현대건설(-3.03%) 주가도 3% 이상 떨어졌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각각 2.91%(6500원)과 2.88%(1200원) 하락한 21만7천 원과 4만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로템과 현대차 주가는 각각 2.62%(400원)과 2.39%(4천 원) 밀린 1만4850원, 16만3500원에 장을 마쳤다.
기아차(-2.31%)와 이노션(-2.21%) 주가도 2% 이상 하락했다.
현대비앤지스틸(-1.61%)과 현대차증권(-1.32%) 주가도 하락하면서 27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11곳의 주가가 내렸다.
현대글로비스 주가가 유일하게 올랐지만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0.78%(1천 원) 상승한 13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