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블록체인 기반 본인인증 도입해 비대면거래 편의성 높여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8-26 11:17: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본인인증서비스를 도입해 비대면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인다.

신한은행은 모바일앱 '쏠'에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분산 신원확인(DID) 기술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 블록체인 기반 본인인증 도입해 비대면거래 편의성 높여
▲ 신한은행 모바일앱 '쏠'.

분산 신원확인은 스마트폰에 개인 신원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한 뒤 필요할 때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한은행 모바일앱 이용고객이 분산 신원확인 서비스를 신청하면 비대면 금융거래를 할 때 신분증 촬영이나 통신사 본인인증 등 절차를 생략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블록체인 기술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개인정보 위조 및 변조 여부를 검사한다.

신한카드와 신한금융투자 등 다른 신한금융 계열사도 순차적으로 모바일앱에 블록체인 기반 분산 신원확인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장현기 신한은행 디지털R&D센터 본부장은 "분산 신원확인은 앞으로 확산될 디지털 생태계의 진입점으로 개인 신원정보뿐 아니라 데이터 관리와 거래에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