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 무역부문, 업황 부진에 근속 1년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8-25 18:09: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그룹에서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한화가 무역부문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5일 한화는 입사한 지 1년 이상된 무역부문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화 무역부문, 업황 부진에 근속 1년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전경.

한화 무역부문은 코로나19로 무역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면서 희망퇴직을 결정했다.

한화 관계자는 “글로벌 무역시장이 좋지 않아 사업 안정화를 위해  희망퇴직 신청을 받게 됐다”며 “희망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퇴직으로 화약부문이나 방산부문 등 다른 부문 희망퇴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한화 무역부문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32억 원을 낸 뒤 올해 1분기 188억 원, 2분기 63억 원 등 지속해서 영업손실을 봤다.

한화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무역부문에는 2분기 말 기준 281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