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커머셜, 현대차 협력업체 금융지원 위해 2500억 규모 채권 발행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8-25 16:3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기업금융 전문업체 현대커머셜이 친환경사업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

현대커머셜은 국내 최초로 상용차 금융자산을 담보로 2500억 원 규모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커머셜, 현대차 협력업체 금융지원 위해 2500억 규모 채권 발행
▲ 서울 여의도 현대커머셜 본사.

지속가능채권은 친환경사업 또는 사회공헌사업에 활용할 목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때 발행하는 특수목적채권이다.

현대커머셜은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을 친환경 버스 할부금융서비스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 및 현대차그룹 협력업체 금융지원에 사용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번 지속채권 발행은 당초 1500억 원 규모로 예정됐 있었지만 자체 수요예측에서 투자자 수요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  발행규모가 2500억 원으로 늘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정부가 사회적 가치 및 책임투자를 강조하며 지속가능채권 발행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이런 시장 분위기에서 원활하게 채권을 발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