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을 겨냥한 와인축제 ‘뱅 드 신세계’를 개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7일까지 총 50억 원 규모의 와인축제 ‘뱅 드 신세계’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 신세계백화점은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을 겨냥해 27일까지 총 50억 원 규모의 와인축제 ‘뱅 드 신세계’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
1년 중 단 한 번만 진행하는 와인행사인 ‘뱅 드 신세계’는 신세계 본점과 강남점, 센텀시티점, 광주점, 경기점, 타임스퀘어점, 의정부점 등 모두 7개 점포에서 열린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고객들은 ‘뱅 드 신세계’를 통해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와인을 구매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직장에서 회식이 줄어들면서 30~40대를 중심으로 집에서 술을 먹는 이른바 ‘홈술문화’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이번 와인축제에서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를 함께 소개하는 이벤트를 준비한다.
또한 신세계백화점은 ‘홈술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대용량 와인인 매그넘 사이즈(1L 이상)와 소용량 와인인 하프 사이즈(375ml) 등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선보이기로 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뱅 드 신세계’는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와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와인행사”라며 “혼자 와인을 먹더라도 제대로 즐기고 싶어 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