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모바일게임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를 북미와 일본 등에 선보이면서 해외 게임시장을 공략한다.
게임빌은 25일 일본과 북미, 대만 등 세계 국가에서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를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 게임빌이 25일에 일본과 북미, 대만 등 전 세계 국가에서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게임빌> |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는 2019년 하반기 국내에서 론칭한 판타지 야구게임으로 실제 선수들이 아닌 다양한 능력치를 보유한 캐릭터들이 선수로 등장하는 방식으로 차별화했다.
게임빌은 글로벌 론칭을 위해 게임 이름도 ‘베이스볼 스퍼스타즈 2020’으로 변경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언어는 일본어와 영어, 중국어 번체, 스페인어 등을 지원한다.
'게임빌 프로야구'는 2002년부터 2013년까지 12개의 시리즈를 통해 누적 내려받기 수 7천만 회에 이르는 대표 지식재산이다.
게임빌은 이번 글로벌 출시를 통해 야구게임의 인기가 높은 일본과 북미, 대만 등 주요 게임시장에서 장기 흥행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세계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높은 '열혈경파 쿠니오군 시리즈'와 협업을 포함해 유튜브와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현지 홍보활동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게임빌은 이번 글로벌 론칭을 기념해 국내에서도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우선 '나만의 마구' 만들기 콘텐츠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용자가 모바일 안에 보유한 이미지와 직접 작성한 텍스트를 사용해 마구를 던지는 순간을 편집할 수 있다.
또 '나만의 마구'를 친구들과 공유하는 기능도 추가하기로했다. 이 밖에 레전드 등급의 포수 트레이너 '킹타이거'와 마무리 투수 트레이너 '싸이커'의 영입 확률을 높이는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자세한 업데이트 및 이벤트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