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서울 코로나19 하루 최대 확진자 나와, "15일부터 종교시설 집합제한"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8-14 19:55: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코로나19 하루 최대 확진자 나와, "15일부터 종교시설 집합제한"
▲ 14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입구에서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시설 폐쇄 조치를 내렸다. <연합뉴스>
서울시에서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15일부터 모든 종교시설에 집합제한명령을 내렸다.

서울시는 14일 0시부터 18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뒤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직전 최다 하루 확진자 수는 3월10일 46명이었다.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 23명, 13일 32명이었다.

12~14일 사흘 동안 최소 113명 발생했는데 검사결과가 추가로 확인되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서울시는 사흘 동안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30명을 넘으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와 관련된 23명,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19명,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1명 등 교회 관련 확진자가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밖에 해외 접촉 관련 2명, 롯데리아 직원 모임 관련 1명, 기타 9명, 경로 확인중 4명 등으로 집계됐다.

현재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25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