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떨어져, 국제에너지기구도 원유 수요 전망치 하향조정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8-14 08:43: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코로나19로 줄어든 원유 수요의 회복이 더딜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유가 떨어져, 국제에너지기구도 원유 수요 전망치 하향조정
▲ 13일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3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00%(0.43달러) 내린 42.2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3%(0.47달러) 하락한 44.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더딘 수요 회복 전망에 하락했다”며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이어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월간 전망보고서에서 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여행이 제한되면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 세계 원유 수요는 2019년보다 810만 배럴 감소한 하루 평균 9190만 배럴에 그칠 것으로 추산됐다.

7월 전망치보다 14만 배럴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진행
민주당 '재판중지법안' 추진 사실상 공식화, "정기국회에서 처리 가능성"
올해 국내 친환경차 판매 40만 대 돌파, 연간 기준 역대 최다 기록 전망
'10만 전자' 시대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달성 '골드버튼'
도레이첨단소재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생산시설 확대, 국내 최대 규모 갖춰
한국-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변화하는 경제·안보 환경에 대처"
민주당 경주 APEC '역대급 성공' 평가, "외교의 물줄기 확 트여"
10·15 대책 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9주 만에 하락, 강북권역 더 위축
우리은행 '우리 글로벌라운지' 개장, 외국인 전용 복합문화공간 조성
HD현대 지멘스와 업무협약 체결, 미국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목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