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BGF리테일, 코로나19로 편의점 CU 지방점 타격받아 2분기 이익 급감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8-06 17:57: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GF리테일이 코로나19의 타격을 받아 2분기도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 CU를 운영한다.

BGF리테일은 2020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491억, 영업이익 44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7% 줄었다.
 
BGF리테일, 코로나19로 편의점 CU 지방점 타격받아 2분기 이익 급감
▲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순이익은 2020년 2분기 331억 원을 거둬 2019년 2분기와 비교해 27.9% 감소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너무 커 2020년 1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며 “코로나19로 여행과 지방축제 등이 타격을 입어 공항터미널 지점과 지방점포의 매출이 줄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의 영향으로 지주회사인 BGF도 영업이익이 줄었다.

BGF는 2020년 2분기 매출 557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을 냈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5% 줄었고 영업이익은 44.4%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