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코웨이, 코로나19에도 국내외 호조로 2분기 실적 대폭 늘어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8-05 18:35: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웨이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코웨이는 2020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055억 원, 영업이익 1691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2019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22.4% 증가했다.
 
코웨이, 코로나19에도 국내외 호조로 2분기 실적 대폭 늘어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

올해 2분기 순이익은 118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늘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올해 2분기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우려에도 견조한 실적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국내 환경가전사업부문에서 매출 5529억 원을 냈다. 2019년 2분기와 비교해 3.8% 늘었다.

해외에서는 2분기 매출 2255억 원을 거뒀다. 2019년 2분기와 비교해 25% 늘었다.

코웨이는 “국내 환경가전과 해외매출이 모두 선방한 결과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