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중소협력사와 상생하기 위해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NS홈쇼핑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여주는 '인서트 영상 제작비용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인서트 영상은 홈쇼핑 방송에 활용하는 자료화면이다.
중소기업은 자금과 노하우가 부족해 인서트 영상 제작비용이 부담이 될 수 있다.
NS홈쇼핑은 이번 사업이 일시적 매출 증가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렇게 제작한 인서트 영상을 다른 홈쇼핑 채널은 물론 다양한 판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권도 부여한다.
NS홈쇼핑은 이번 지원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6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1억5천만 원을 출연했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소협력사가 미래를 준비하도록 돕는 것이 포스트 코로나19시대를 준비하는 방법"이라며 "중소협력사의 신뢰와 고객 만족을 바탕으로 동반성장하는 혁신적 상생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