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하나이지 애플리케이션에서 해외로 돈을 보내는 고객에게 환율 우대혜택을 준다.
하나은행은 5일 해외송금 특화 애플리케이션 ‘하나이지(HANA EZ)’를 통해 해외로 돈을 보내는 고객에게 해외송금수수료 감면 및 환율 우대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 하나은행은 5일 해외송금 특화 애플리케이션 ‘하나이지(HANA EZ)’를 통해 해외로 돈을 보내는 고객에게 해외송금수수료 감면 및 환율 우대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
내국인 고객뿐 아니라 해외로 유학비를 보내는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이지에서 수취인 계좌 없이 웨스턴유니온 망을 통해 송금하면 금액에 상관없이 수수료 3.99달러가 적용된다. 수취인 은행 계좌로 송금할 때는 전신료 5천 원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유학생 송금 및 내국인의 지급증빙 미제출 송금을 할 때 미국 달러(USD), 유로(EUR), 일본 엔(JPY)에 한해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유학생 송금 및 내국인의 지급증빙미제출 송금은 미달러화(USD), 유로화(EUR), 일본엔화(JPY)에 대해 환율을 50% 우대한다.
하나은행은 9월30일까지 해외송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하나머니를 주는 행사도 연다.
하나은행은 9월 말까지 하나이지앱에서 처음 해외송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가운데 선착순 2천 명에게 5천 하나머니를 준다.
해외로 유학비를 보내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유학생 응원선물’ 5만 하나머니(30명)와 3만 하나머니(50명)를 지급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앞서 실시한 ‘슬기로운 해외송금 이벤트’ 인기에 힘입어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추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