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 공연 전문회사를 함께 세운다.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전용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를 위한 전문회사 '비욘드 라이브 코퍼레이션'(BLC)을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동방신기가 ‘비욘드 라이브’로 공연을 하고 있다. |
BLC는 '비욘드 라이브'를 기획하고 운영을 맡는다.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해외 공동사업 개발 등을 강화해 비욘드 라이브를 세계적 온라인 콘서트 브랜드로 키우기로 했다.
우선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여자 아이돌그룹인 트와이스가 9일 '비욘드 라이브 트와이스: World in A Day'를 연다.
이번 공연은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고창작책임자(CCO)가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
'하루 안에 도는 월드투어'를 콘셉트로 트와이스가 온라인 공간에서 무대를 진행한다. 공연은 네이버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브이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