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집중호우로 충북선 태백선 모든 구간 운행중단, 영동선 중앙선 일부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8-02 11:3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깅원 및 충청권에 지속된 집중호우로 중앙선과 충북선, 영동선 열차의 운행이 잇따라 중단됐다.

2일 오전 6시부터 삼탄~공전 사이 선로에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 유입으로 충북선 전 구간(제천~대전)이 운행을 중단했다.
 
집중호우로 충북선 태백선 모든 구간 운행중단, 영동선 중앙선 일부도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로고.

태백선도 입석리~쌍용 사이 선로에 토사가 유입돼 오전 6시부터 모든 노선(제천~동해)의 운행을 멈췄다.

영동선은 현동~분천 사이 선로에 토사가 쌓이면서 오전 8시경부터 동해~영주 구간 열차가 운행을 중단했다. 강릉~동해, 영주~동대구 구간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중앙선은 연교~구학 사이 선로에 토사가 들어와 오전 9시30분경부터 원주~영주 사이 열차가 다니지 못하고 있다.

청량리~원주, 영주~부전 구간은 정상운행된다.

중앙선 ITX-새마을호는 청량리~영주 사이 전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한국철도공사는 토사 유입구간에 긴급복구반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복구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알리고 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열차 이용 고객은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열차 운행상황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