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DGB생명, 자산 재분류작업으로 지급여력비율울 대폭 높여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7-30 11:1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GB생명이 자산 재분류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개선했다.

DGB생명은 자산 재분류 작업을 진행한 결과 지급여력(RBC)비율이 325.25%로 높아졌다고 30일 밝혔다.
 
DGB생명, 자산 재분류작업으로 지급여력비율울 대폭 높여
▲ DGB생명 로고.

DGB생명은 5월 말 보유하고 있던 4조 원의 만기보유증권 전액을 매도가능증권으로 재분류했다.

만기보유증권을 매도가능증권으로 변경하면 만기보유증권을 매입했을 때의 금리와 현재의 금리 변동에 따라 평가손익이 발생한다. 현재와 같은 저금리 기조에서는 평가이익이 발생한다.

평가이익이 반영되면서 DGB생명의 지급여력비율은 3월 말 기준 187.54%에서 6월 말 기준 325.25%로 137.71%포인트 상승했다.

지급여력비율은 보험사 자본건전성의 핵심 지표다.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요청했을 때 보험사가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수치화했다.

금융감독원은 지급여력비율을 150% 이상으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1분기 기준 24개 생명보험사들의 평균 지급여력비율은 약 281%다.

DGB생명은 생명보험업계 평균보다 높아진 자본 건전성을 바탕으로 대체투자 및 해외채권 비중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 자산운용을 통해 투자수익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신규 제휴 및 상품 라인업을 선정할 때 높은 지급여력비율을 요구했던 판매사들과의 교류가 확대돼 영업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DGB생명은 설명했다.

DGB생명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2~3년 동안의 사업환경이나 자산·부채관리를 고려해 지급여력비율을 업계 평균 이상으로 높였다”며 “개선된 자본 건전성이 고객에게 더욱 더 안정적 혜택을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국제 기후단체 유럽연합의 친환경 정책 축소 반대, "미래 산업 경쟁력에 핵심"
iM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해군 함정 사업 진출 본격화"
유진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배틀그라운드 트래픽 떨어지고 신작 지연"
한화투자 "한섬 목표주가 상향, 소비심리 회복에 실적 개선 지속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