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초반 급등, 미중 갈등에 희토류 대체재 부각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7-27 10:22: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등 희토류 대체소재를 생산하는 회사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 
 
유니온 유니온머티리얼 초반 급등, 미중 갈등에 희토류 대체재 부각
▲ 유니온 로고.

27일 오전 10시21분 기준 유니온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6.48%(1500원) 높아진 1만6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유니온머티리얼 주가는 12.76%(680원) 오른 6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온머티리얼은 유니온의 종속회사로 자동차 전장부품과 가전기기 등 페라이트 마그네트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페라이트 마그네트는 희토류 대체품으로 주목받는다.

공관 폐쇄 조치에 이어 미국에서 중국인이 체포되면서 두 나라의 갈등이 무역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나온다.

미국 법무부는 샌프란시스코 주재 중국 영사관에 은신해 있던 중국인 연구원 탕주안을 체포했다고 24일 밝혔다.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탕주안은 미국에 비자를 신청하면서 중국 인민해방군 복무 경력과 중국 공산당 관련성을 거짓으로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미국은 21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했다. 이어 중국은 보복조치로 24일 청두 주재 미국 영사관에 폐쇄를 통보했다.

중국은 과거 미국과 무역분쟁에서 희토류 수출제한 등을 압박수단으로 활용해왔다.

희토류는 독특한 자기적 성질이 있어 자기부상열차, 컴퓨터, 전기차 등 산업에서 기억소자나 영구자석의 재료로 활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