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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지수 다 올라, 실업급여 지급기간 연장 추진에 심리 개선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7-23 08: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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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구매계획을 발표하고 추가 실업급여 지급방안을 내놓았다. 
 
뉴욕증시 3대지수 다 올라, 실업급여 지급기간 연장 추진에 심리 개선
▲ 2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5.44포인트(0.62%) 상승한 2만7005.84에 거래를 마쳤다.

2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65.44포인트(0.62%) 상승한 2만7005.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8.72포인트(0.57%) 높아진 3276.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77포인트(0.24%) 오른 1만0706.13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는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구매계획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면서도 “다만 코로나19가 근절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건당국 관계자의 발언에 하락하기도 했으나 공화당이 추가 실업수당 금액을 400 달러로 줄이는 대신 기간을 올 연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자 상승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정부는 제약회사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을 놓고 안전성이 입증되면 19억5천만 달러 규모의 약품을 매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서 연구원은 “미국 정부의 백신 구매계획은 백신과 관련된 긍정적 기대감을 높였다는 점에서 투자심리 개선효과로 이어졌다”고 바라봤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를 근절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는 태도를 보였다. 이 영향으로 주요 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다만 장 후반 공화당 상원과 미국 행정부가 추가 실업 수당을 400달러로 줄이는 대신 수당 지급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격화된 데 따라 금융과 에너지 관련 종목 주가가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미국은 지적재산권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휴스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을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우한에 있는 미국 영사관을 폐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미국 기업 실적 발표도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HCA헬스케어와 베스트바이 주가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각각 11.97%, 7.84% 올랐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에도 클라우드매출 증가폭이 지난 분기보다 둔화됐다는 발표에 시간 외 장에서 3%대 하락폭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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