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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 후순위채 400억 규모 발행해 자본확충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7-22 1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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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화재가 400억 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한다.

흥국화재는 후순위채권 400억 원을 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흥국화재, 후순위채 400억 규모 발행해 자본확충
▲ 흥국화재 로고.

흥국화재는 2014년 9월 발행했던 후순위채권 400억 원의 만기가 돌아와 29일자로 상환하고 동일금액 400억 원을 30일자로 재발행한다.

메리츠증권이 대표주관업무를 맡아 21일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290억 원 모집이 됐으며 나머지 110억 원은 메리츠증권이 인수하기로 했다. 

6월 말 기준으로 흥국화재의 지급여력(RBC)비율은 182.35%다. 400억 원의 후순위채 발행이 이뤄지면 지급여력비율은 190% 가까이로 올라간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당분간 신규 후순위채 추가 발행은 계획이 없으며 후순위채권 재발행만으로도 안정적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할 것”이라며 “2020년 3월 기준 만기보유증권 4조474억 원을 매도가능증권으로 재분류하면 지급여력비율이 약 61%포인트 증가해 237% 수준으로 상승할 수 있으나 현재 계정 재분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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