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세븐일레븐, 배달앱 요기요와 손잡고 편의점 배달서비스 확대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7-16 16:4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븐일레븐, 배달앱 요기요와 손잡고 편의점 배달서비스 확대
▲ 김영혁 세븐일레븐 디지털혁신부문장(왼쪽)과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이 16일 서울 서초동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세븐일레븐과 요기요의 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배달앱 ‘요기요’와 손잡고 편의점 배달서비스를 강화한다.

세븐일레븐은 배달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편의점 배달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2월부터 배달앱 요기요, IT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 ‘부릉’과 함께 편의점 먹거리 배달서비스를 시작했다.

편의점의 ‘1+1’, ‘2+1’ 등 대표 행사상품을 비롯해 도시락, 디저트, 즉석푸드, 가정간편식(HMR), 생활 및 위생용품 등 상품 330여 종을 대상으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요기요 모바일앱에서 세븐일레븐의 상품들을 주문하는 방식이다.

세븐일레븐과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앞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배달서비스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현재 전국 1200여 개 매장에서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 배달 서비스 운영점포를 약 5천 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영혁 세븐일레븐 디지털혁신부문장은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와 맺은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를 더욱 확고히하고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세븐일레븐을 이용하는 고객들께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