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3551명, 누적 사망자는 2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14일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하고 육거리시장과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 동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
신규 확진자 39명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이 11명, 해외유입 사례가 28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을 살펴보면 서울 6명, 경기 3명, 광주 1명, 대전 1명 등이다.
지역사회 감염사례는 13일 19명, 14일 14명, 15일 11명 등으로 사흘째 10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은 관악구의 사무실, 역삼동 빌딩, 이동통신 대리점 등을 통해 감염사례가 나오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으로 23명은 공항,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5명은 자가격리하다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89명을 유지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6명 증가해 모두 1만2348명이 됐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27명 줄어 914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