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고속도로 민자사업 우선협상자에 뽑혀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7-14 17:2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의 서창~김포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국토부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 뽑혔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고속도로 민자사업 우선협상자에 뽑혀
▲ 국토교통부 로고.

국토교통부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8월부터 '서창~김포' '오산~용인' 고속도로의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에 각각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상에서는 사업비, 운영비, 교통수요의 적정성, 안전 등과 관련된 검증이 이뤄진다.

주현종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빠른 사업 추진이 민간투자사업의 장점인 만큼 조기에 협상을 완료하고 착공・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국장은 민자 사업의 단점으로 꼽히는 통행료와 관련해 “두 사업 모두 재정고속도로 요금수준으로 제안된 것을 확인했다"며 "국토교통부가 2018년 8월 발표한 '통행료 관리 로드맵'에 따라 요금 인상요인을 관리해 공공성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7월 공개 ‘갤럭시Z폴드·플립6’ 화면주름 개선, 노태문 애플 폴더블폰에 '맞불' 나병현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로 촉발한 인적리스크, 엔터주 투자 기상도 '잔뜩 흐림'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