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이 경기 시흥에 ‘프리미엄 아울렛’ 기공식을 열었다.
신세계사이먼은 21일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 일원에서 ‘프리미엄 아울렛’ 기공식을 열고 2017년까지 개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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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 |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부지면적 14만7천㎡에 매장면적 3만7천㎡ 규모로 건립된다.
이날 행사에는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 김윤식 시흥시장, 새정치민주연합 조정식(시흥을) 국회의원,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명구 대표는 “여주와 파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방법을 살려 시흥 아울렛을 경기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쇼핑과 문화, 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여주, 파주, 부산에 이어 네 번째로 시흥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열게 됐다.
신세계사이먼은 인천과 서울과 인접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수도권 쇼핑객과 중국인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시흥에 있는 월곶포구, 오이도, 시화방조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아울렛이 연계되면 시흥 지역이 관광명소로도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상생형 아울렛’을 운영하기 위해 개장 전에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