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진옥동, 신한은행 임직원에게 "코로나19 뒤 리더의 역할이 중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7-08 10:2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진옥동</a>, 신한은행 임직원에게 "코로나19 뒤 리더의 역할이 중요"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7월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리더십 강연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시대 리더십에 중요한 요소를 알리는 강연을 열었다.

신한은행은 진 행장이 7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한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 임원과 본부장, 전국 부서장급 직원에게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 및 인재상과 관련한 내용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강연이다.

진 행장은 "세상은 이제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질 것"이라며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여러 국가의 성공과 실패에 따라 선진국과 후진국이 판가름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는 부유한 국가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하는 국가가 일류국가로 거듭날 것이라는 의미다.

진 행장은 "기업 역시 도태되지 않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려면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효과적 소통으로 가능한 많은 사람을 따르게 하는 것이 리더의 능력"이라고 말했다.

진 행장이 이날 강연에서 강조한 리더의 역량은 명확한 가치이념과 기업문화 개선 노력, 반복적 소통을 활용한 공동체 의식 구축이다.

리더가 다른 사람에게 변화와 관련해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리더 스스로 변화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기업문화가 올바르게 관리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진 행장은 "리더가 직접 행동으로 신한의 가치가 무엇이고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