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전북은행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신청받아, 임용택 "코로나19 극복"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6-26 17:0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북은행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한다.

전북은행은 29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은행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신청받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45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용택</a> "코로나19 극복"
▲ 전북은행 로고.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1차 때와 달리 신청과 접수, 보증심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개선됐다.

소상공인 1인당 최대 대출금액은 1천만 원이다. 최대 7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었던 1차 지원보다는 금액이 줄었으나 대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대상은 늘게 됐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연 2.9~4.99%다. 대출기간은 5년이며 2년 거치 뒤 3년 동안 분할 상환하게 된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다만 1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은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없다.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하거나 기존 채무 연체자, 위탁보증 금지대상 및 보증취급 제한업종도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전북은행 영업점이나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임용택 전북은행 은행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유동성 부족, 매출감소 등 힘든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KT 조승아 사외이사 해임, "최대주주인 현대차그룹과 특수관계"
LG에너지솔루션, 포드자동차와 9조6천억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
두산에너빌리티, 8천억 투자해 창원공장에 SMR 전용공장 신축 추진
[17일 오!정말] 이재명 "'사랑과 전쟁'은 바람 피우는 법을 가르치는 거냐"
신세계면세점 내년 4월 공항에서 철수, '홀로서기' 이석구 위상 약화 최선 방어
하나증권·신한투자 발행어음 인가 획득, 국내 6·7호 사업자 올라
과기부총리 배경훈 "쿠팡 영업 정지 공정위와 논의 중" "적극 논의할 것"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우 5%대 상승, 코스닥 메지온 8%대 급락
코스피 '기관 순매수' 속 405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80원 넘겨
금융감독원 "연내 'IMA 1호 상품' 출시, 투자수익은 '배당소득'으로 분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