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로는 조사대상의 43.6%인 922곳의 수의계약 비중이 100%였다. SK에너지가 17조5914억 원의 내부거래를 전부 수의계약으로 맺었고 현대모비스도 수의계약이 12조7733억 원으로 10조 원을 넘었다.
SK인천석유화학(5조4477억원), 삼성물산(5조481억원), 현대오일뱅크(3조9520억원), LG전자(3조3279억원), SK종합화학(2조8003억원), 삼성전자(2조3895억원), 삼성엔지니어링(2조2589억원), 현대자동차(1조8684억원) 등도 수의계약 규모가 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