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무디스 "G20국가 올해 경제성장률 -4.6% 전망, 한국 -0.5%로 양호"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6-23 17:1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무디스 "G20국가 올해 경제성장률 -4.6% 전망, 한국 -0.5%로 양호"
▲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2020년 세계 G20국가 경제성장률 전망.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세계 주요 20개 국가(G20)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춰 내놓았다.

한국 경제성장률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양호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무디스는 23일 홈페이지에 보고서를 내고 G20국가 올해 평균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4.6%로 추정해 내놓았다.

4월 내놓은 보고서에서 전망한 -4%와 비교해 0.6%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무디스는 "세계경제가 2분기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위기를 겪은 뒤 하반기부터 반등하겠지만 회복은 아주 느리고 불안하게 이어질 것"이라며 "세계 각국 정부의 경제활동 재개와 방역 성과가 관건"이라고 바라봤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 등 주요 국가는 경제활동 중단의 영향으로 2분기에 예상보다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무디스는 중국과 미국 사이 무역관계가 악화하고 있는 점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타격을 키우는 데 일조했다고 바라봤다.

올해 경제성장률을 보면 미국 -5.7%, 일본 -5.8%, 독일 -6.7%에 그칠 것으로 추정됐다. 영국과 프랑스는 각각 -10.1%, 이탈리아는 -9.7%, 캐나다는 -7%, 호주는 -4.9%로 예상됐다.

한국 경제성장률은 -0.5%로 중국에 이어 G20국가 가운데 두 번째로 양호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올해 경제성장률은 1%로 지난해보다 국내총생산이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무디스는 한국이 경제선진국 가운데 유일하게 내년 국내총생산을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늘리며 경제적 성장을 지속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무디스는 한국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효과적 방역성과를 냈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조치 완화로 재확산 우려가 떠오르고 있다며 리스크를 안고 있는 상황이라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네이버 이해진 캐나다·미국 방문, 브룩필드 찾고 젠슨 황과 회동 추진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1조1713억으로 확정, 당초 계획의 절반 수준
[오늘의 주목주] '삼성전자 지분가치 축소' 삼성화재 주가 14%대 내려, 코스피 기관..
금융위 8800억 규모 '초장기기술투자펀드' 조성, 이억원 "긴 시간 필요한 기술에 적..
이재명 기획예산처 차관에 조용범 예산실장 임명, '전쟁 추경' 이끈 예산 전문가
검찰, MBK 부사장 김정환 '홈플러스 1천억 채권 사기 혐의'로 피의자 조사
금융위 핵심과제로 떠오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이억원 쉽지 않은 수습의 길
4대 금융지주 회장 하반기 승부처는 '인공지능', 망분리 해제 앞두고 AX 진검승부 예고
외환위기 30년 '환율 안정 우선' 벗어난다, 이재명 정부 '원화 국제화' 승부수
[20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산토끼 아무리 잡아 온들 집토끼가 집 나가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