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거래소 "공모리츠의 양적 성장과 부동산펀드 거래 활성화 필요"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0-06-22 17:09: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거래소가 공모형 부동산투자회사(공모리츠)시장 활성화를 위해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서울사옥에서 공모리츠 및 부동산펀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자산관리회사(AMC) 10곳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거래소 "공모리츠의 양적 성장과 부동산펀드 거래 활성화 필요"
▲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서울사옥에서 공모리츠 및 부동산펀드 투자활성화를 위해 자산관리회사(AMC) 10곳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이날 간담회는 공모리츠 등 상장제도 관련 의견 수렴 및 주요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미국과 캐나다, 호주, 일본, 싱가폴은 상장리츠의 시가총액이 국내총생산(GDP)의 3~7%인 반면 우리나라는 0.1% 수준으로 미미하다"며 "공모리츠의 양적 성장과 부동산펀드 거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리츠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등 관련 상품을 다변화하고 주유소, 물류센터, 해외부동산 등 다양한 리츠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기업공개(IPO) 시장 회복세에 따라 국내 공모리츠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란 의견도 나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