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국은행 "북한 리스크 영향은 제한적이나 시장 변동성 점검"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6-17 10:31: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은행이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를 놓고 국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파악했다.

한국은행은 17일 오전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어 16일 발생한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국제 금융시장 반응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한국은행 "북한 리스크 영향은 제한적이나 시장 변동성 점검"
▲ 한국은행은 17일 오전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어 전날 발생한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국제 금융시장 반응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 유상대 부총재보, 박종석 부총재보,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공보관, 투자운용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은행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한국물의 경우 원화가 소폭 약세를 보였으나 외평채 가산금리 및 CDS(신용부도스와프)프리미엄은 축소되는 등 영향이 제한적이었다”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앞으로 북한 리스크의 전개양상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유의하면서 시장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SK하이닉스 HBM으로 빛났던 2024년, 메모리 승기 잡은 세 가지 요인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