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무역 2030년 5억 달러 수출 목표, 이성희 "농토피아 이뤄야"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6-16 16:4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무역 2030년 5억 달러 수출 목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85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성희</a> "농토피아 이뤄야"
▲ (왼쪽 네 번째부터)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 등이 6월16일 서울시 강동구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NH농협무역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떡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 NH농협무역 >
NH농협무역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글로벌 농식품 전문무역상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NH농협무역은 16일 서울시 강동구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NH농협무역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NH농협무역은 2030년 수출 5억 달러, 매출 2조 원을 목표로 △수출전용단지 확대 △해외시장별 맞춤상품 개발 △범농협 수출창구로서 글로벌사업 전진기지 역할 수행 △해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시장 개척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수출 유공 조합장 및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성희 회장은 농식품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식품유통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식품 수출과 농업인 실익 증진에 힘을 쓴 28개 농축협에 공로패도 시상했다.

NH농협무역은 1990년 농식품 수출로 농업인의 실익을 증대시키고 우수한 영농자재를 공급해 농가의 경영비를 절감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기존 농협중앙회의 무역과가 확대 개편돼 농협경제지주 제1호 계열사로 탄생한 농식품 전문 무역회사다. 

NH농협무역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2019년 수출 1억8천만 달러, 매출 4천억 원을 냈다. 

이성희 회장은 “수출상품 개발과 신시장 개척을 통한 농식품 수출을 확대해 농업인이 판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짓는 ‘농토피아’를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비서실장 강훈식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출국, 중동 찾아 방산·AI 협력 논의
LG화학 미국 기업과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3조8천억 규모
파마리서치 3분기 의료기기 리쥬란 판매 부진에 성장 멈춰, 한 품목 올인 한계 극복 절실
한전 3분기 영업이익으로 5조6519억 내 66.4% 증가, 역대 최대치
코스피 '돌아온 외국인' 417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75원 돌파
LG 3분기 영업이익 4189억 12% 감소, 1~3분기 누적 영업익은 10% 증가
넷마블 내년에도 신작 '물량 공세', '나혼렙:카르마' '이블베인' 거는 기대 크다
HL디앤아이한라 창원 계류시설 증설 공사 수주, 900억 규모
베트남 보조금 축소 법안에 현지 투자기업들 우려 전달, "삼성전자도 포함"
대신증권 초대형IB의 길 이끄는 '원클럽맨' 진승욱, '자본 확충' 과제 이어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