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청와대 NSC 상임위 긴급회의, 김여정 대남 경고메시지 대응 논의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6-14 11:5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청와대와 정부가 남북관계 긴장의 고조에 따라 북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책을 논의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날 새벽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현 한반도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NSC 상임위 긴급회의, 김여정 대남 경고메시지 대응 논의
▲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 화상회의를 열었다.

정 실장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박한기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이 잇달아 대남 경고 메시지를 내며 남북관계의 긴장 수위가 높아지자 이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보인다.

전날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군사도발을 시사하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다.

김 부부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지와 당,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내 권한을 행사해 대적사업 연관 부서들에 다음 단계행동을 결행할 것을 지시했다”며 “머지않아 쓸모없는 북남 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 대적행동의 행사권은 우리 군대 총참모부에 넘겨주려 한다”며 군사행동의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이후 북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통일부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한국과 북한은 남북 사이 모든 합의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한반도 평화정착 및 우발적 충돌방지를 위해 '9.19 군사합의'는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우리 군은 모든 상황에 대비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