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채권단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재협상 요청과 관련해 진정성이 의심된다며 협상 테이블에 직접 나올 것을 요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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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은 10일 “HDC현대산업개발의 인수 의지 표명은 환영한다”면서도 “인수 확정조건과 관련한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아시아나항공 채권단 "HDC현대산업개발은 조건 놓고 직접 협상해야""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6/20200610151451_7776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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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은 “9일 HDC현대산업개발의 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보도와 관련해 의사 피력이 늦었지만 인수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밝힌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HDC현대산업개발이 서면을 통해서만 논의를 진행하자는 의견에는 자칫 진정성 자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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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보도자료에서 밝히고 있는 인수를 확정하기 위한 제시조건은 이해관계자 사이 많은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서면으로만 논의를 진행하는 건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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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먼저 구체적 요구사항을 제시할 것도 요구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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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요청한 ‘인수상황 재점검과 인수조건 재협의’와 관련해서는 효율성 제고 등의 차원에서 이해관계자들끼리 논의가 진전될 수 있도록 HDC현대산업개발에서 먼저 구체적 요구사항을 제시해달라”며 “앞으로 공문 발송이나 보도자료 배포가 아닌 협상 테이블로 직접 나와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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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와 별개로 채권단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시한 조건과 관련해 논의는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