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중소기업과 운항정보 표출시스템 국산화 추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6-09 17:3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운항정보 표출시스템을 국산화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인천광역시 중구에 있는 본사 회의실에서 '운항정보 표출시스템(FIDS) 국산화 패키지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중소기업과 운항정보 표출시스템 국산화 추진
▲ 인천국제공항공사 기업 로고.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 자리에서 국내 중소기업인 스마트포트테크놀로지와 함께 운항정보 표출시스템 해외수출을 위한 국산화 패키지 개발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운항정보 표출시스템(FIDS·Flight Information Display System)은 항공기의 출‧도착 등 운항 정보를 여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해 공항을 운영하는 데 꼭 필요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운항정보 표출시스템 국산 시제품 개발을 마치고 스마트포트테크놀로지와 함께 11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FTE 아펙스 아시아 엑스포(APEX Asia EXPO) 2020'에서 공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그동안 국내 중소기업과 손잡고 운항정보 표출시스템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해왔다.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운항정보 표출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여러 소프트웨어들을 하나의 상품으로 묶어 해외 공항에 시스템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안정준 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추진실장은 “앞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인천국제공항의 브랜드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활동을 진행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동반성장에도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