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하루 1만 원으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살 수 있는 상품 내놔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6-09 11:0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 전기차 구매부담을 크게 낮춘 할부상품을 내놨다.

현대차는 선수금 없이 하루 1만 원 이하의 납입금으로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구입할 수 있는 ‘엘리트(E-Lite)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 하루 1만 원으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살 수 있는 상품 내놔
▲ 코나 일렉트릭.

엘리트 할부 프로모션은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수율 제한 없이 차량가격 최대 55% 유예 △최저 1.9% 금리 적용 △중도해지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구매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엘리트 할부 프로모션을 통해 코나 일렉트릭 모던 트림(등급)을 산다면 차량가격 4690만 원(개별소비세 1.5% 기준)의 55%(2570만 원)는 36개월 할부기간이 끝나는 마지막 달까지 유예할 수 있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1270만 원(서울시 기준)을 제외한 나머지 850만 원과 유예금과 관련한 이자는 2.5% 금리(M할부 이용시 1.9% 금리)를 적용받아 한 달에 약 30만 원, 하루 약 1만 원을 납입하면 된다.

같은 방식으로 엘리트 할부 프로모션을 통해 아이오닉 일렉트릭 N트림을 구매하면 차량가격의 55%를 유예한 36개월 동안 하루 약 7천 원만 내면 된다.

엘리트 할부 프로모션은 중도해지수수료가 없어 고객들은 자금사정에 따라 자유롭게 유예금을 상환할 수 있다.

할부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주행거리 조건 등을 만족하는 상황에서 현대차로 차량을 바꾸면 차량 구매가격의 최대 55%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 주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엘리트 할부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개인용 전기차 홈 충전기 무상지원(설치비 별도)’ 또는 ‘전기차 충전카드(30만 포인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구매 프로그램과 중고차 가격 보장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