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카카오페이와 금융 플랫폼의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더 속도를 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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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페이를 등에 업고 금융 플랫폼시장에 진출하면서 카카오페이와 연계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와 연계로 네이버 금융플랫폼 진출 견제하나"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003/20200311191354_97002.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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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계좌 연동을 시작으로 플랫폼 사이에 연계를 확대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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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5월20일 카카오페이와 계좌 연결 인증절차를 간소화하고 금융자산 관리서비스를 연동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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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2017년부터 카카오페이와 금융 플랫폼을 연계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지만 2020년 1분기까지도 연계없이 각자 몸집을 키워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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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분기 기준으로 카카오뱅크는 순이익 185억 원을 내며 2019년 전체 순이익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도 2020년 1분기 거래액이 14조3천억 원을 보여 2019년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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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금융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어 금융 플랫폼 연계에 더 속도를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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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2019년 11월 네이버페이사업을 분사해 금융 플랫폼기업 네이버파이낸셜을 설립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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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은 6월 '네이버통장' 출시를 시작으로 금융 플랫폼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네이버 통장에 네이버페이 적립을 추가해주는 혜택을 제공하는 등 간편결제와 금융서비스 연계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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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이 사용자 수 3천만 명을 보유한 네이버페이를 등에 업고 금융 플랫폼시장에 진출하는 만큼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도 금융 플랫폼 연계 필요성이 커진 셈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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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카카오페이와 연계를 확대하면 전통적 금융시장에서 시너지효과는 네이버파이낸셜보다 더 클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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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이낸셜은 다른 금융사와 협업이 필요한 반면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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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네이버파이낸셜은 5월 말 네이버통장을 출시하기로 했지만 서비스 안정성 등을 이유로 6월로 출시를 미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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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온뱅크는 이미 '26주 적금통장' 등을 통해 혁신상품 개발에 강점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카카오페이가 보유한 간편결제, 증권 등에서도 연계상품을 출시해 비이자수익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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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사이의 시너지를 증권사 연구원들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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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가치는 앞으로 비이자부문에서 새로운 수익원이 발굴되면 3조4천억 원보다 높게 형성될 것"이라며 "카카오페이도 금융업 확장 가능성과 상거래 시너지를 고려하면 기업가치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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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2020년 1분기 카카오 콘퍼런스콜에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92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여민수</a> 카카오 공동대표이사도 올해부터 카카오 공동체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서비스 이용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태도를 보인 만큼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사이의 연계가 본격화 될 가능성이 커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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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카카오 계열사와 시너지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를 연계한 형태의 비즈니스에 놓고 고민하고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