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이지스자산운용, 서울 태평로빌딩 리츠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6-05 17:4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지스자산운용의 이지스밸류플러스 리츠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간담회를 열어 이지스밸류플러스 리츠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 서울 태평로빌딩 리츠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 이지스자산운용 로고.

이지스밸류플러스 리츠는 이지스자산운용의 첫 번째 상장 리츠다. 

이지스밸류플러스 리츠의 투자부동산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태평로빌딩’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본으로 ‘태평로빌딩’을 보유한 ‘이지스97호 펀드’의 수익증권에 투자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지스밸류플러스 리츠에 우량 오피스빌딩을 보유한 부동산 펀드나 리츠를 추가로 편입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지스밸류플러스 리츠의 상장 대표주관은 삼성증권이 맡았다. 인수회사는 한화투자증권과 신영증권이다. 

공모주식 수는 모두 2370만 주로 주당 공모가는 5천 원이다. 10일~1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은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 기관투자자 청약은 삼성증권에서, 일반투자자 청약은 삼성증권과 한화투자증권, 신영증권에서 할 수 있다. 

이지스밸류플러스 리츠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는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3년 이내에 지급받는 배당소득에 대해 종합소득과세표준에 합산하지 않고 9% 분리과세(투자액 5천만 원 이하)를 적용받을 수 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지스밸류플러스 리츠가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오피스부동산은 호텔, 리테일 등 부동산과 비교해 코로나19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은 안정적 자산”이라며 “이지스자산운용의 부동산 투자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우량 오피스빌딩을 꾸준히 편입해 장기적으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