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농심 새우깡 모델로 가수 비 발탁, 인터넷 유행 '1일1깡 열풍' 이용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6-04 12:23: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농심 새우깡 모델로 가수 비 발탁, 인터넷 유행 '1일1깡 열풍' 이용
▲ 농심의 대표 스낵 '새우깡'과 가수 비의 6집 타이틀곡 '깡' 로고를 합성한 이미지. <농심>
농심이 가수 비를 새우깡의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농심은 최근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1일1깡 열풍'을 이용해 농심 제품에 젊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해 가수 비(정지훈씨)와 새우깡 브랜드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농심은 1일1깡 열풍이 온라인에서 자발적으로 일어났다는 점에 착안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제작하는 ‘새우깡 대국민 챌린지’를 추진한다.

소비자들이 새우깡과 1일 1깡 열풍을 연관지은 영상을 응모하면 그 결과물을 활용해 비가 출연하는 광고를 제작하기로 했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자와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농심의 대표 스낵 ‘새우깡’을 이용한 대국민 참여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며 “1일1깡 열풍과 함께 새우깡도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새우깡은 1971년 출시된 한국 최초의 스낵이다. 약 50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은 스테디셀러다.

한편 비의 6집 '깡'은 2017년 발매 당시 부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흥행에 실패했으나 올해들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1일 1깡'이라는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소재로 재해석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메리츠증권 "SK가스 목표주가 상향, 울산GPS로 올해 역대 최고 실적 전망"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