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 공연 장면. |
신한카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연 기회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를 돕기 위해 온라인공연을 개최하고 모금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29일 오후7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공연을 중계한다.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인이 참여해 연주하는 오케스트라로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약 900회 공연을 열었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로 공연 기회가 줄어든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위해 서울문화재단과 손잡고 공연 인프라와 공연장 대관 등을 지원한다.
6월30일까지 신한카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예술공연단체를 돕는 모금행사도 진행된다. 고객이 모금한 금액과 같은 금액을 신한카드가 추가로 더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는 비대면 공연으로 공연예술계 및 고객들에 활기를 불어넣고 싶다"며 "문화예술계 후원 등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