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대폭 하락, 산유국 감산 불확실성과 미중 갈등 부각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5-28 08:4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27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48%(1.54달러) 하락한 32.8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대폭 하락, 산유국 감산 불확실성과 미중 갈등 부각
▲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3.95%(1.43달러) 오른 34.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산유국 감산 공조 불확실성에 하락했다”며 “홍콩 국가보안법을 두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는 점도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28일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홍콩보안법 초안을 표결한다. 표결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고조됐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7일 “홍콩이 중국 통치아래에서 중요한 자치권을 지니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향후 무역, 관세, 투자 등에서 홍콩의 특별지위가 박탈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