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머티리얼즈 주식 매수의견 유지, "자회사 SK에어가스 증설효과"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5-28 08:1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머티리얼즈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자회사 SK에어가스의 플랜트설비 증설이 2020년 하반기부터 SK머티리얼즈의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됐다.
 
SK머티리얼즈 주식 매수의견 유지, "자회사 SK에어가스 증설효과"
▲ 이용욱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 SK머티리얼즈의 목표주가 2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7일 SK머티리얼즈 주가는 16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SK에어가스가 27일 2158억 원 규모의 새로운 플랜트설비 증설을 공시했다"며 "이 증설은 2022년부터 SK머티리얼즈의 매출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에어가스에는 이보다 앞선 6월30일에 증설이 마무리되는 플랜트도 있다.

이에 따라 SK머티리얼즈는 2020년 하반기부터 SK에어가스 플랜트설비 증설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SK에어가스의 플랜트 증설은 주요 고객사들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수요가 보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연구원은 "SK에어가스의 매출이 증설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런 흐름은 SK머티리얼즈의 매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머티리얼즈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112억 원, 영업이익 2249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8.0%, 영업이익은 4.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