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실장 겸 전무(가운데)가 22일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중견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쿠팡> |
쿠팡이 물류서비스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쿠팡은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3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중견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한국 물류 발전에 기여하고 공헌한 기업과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쿠팡 관계자는 “전국을 아우르는 물류 인프라와 로켓배송의 빠른 성장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로켓배송이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의 전국 로켓배송센터는 2014년 27곳이었는데 2019년에는 168곳으로 6배 늘었다. 쿠팡이 고용한 인력은 2018년 2만5천 명에서 2019년 3만 명으로 증가했다.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실장 겸 전무는 “로켓배송 생활권이 추가될 때마다 로켓배송으로 파생되는 일자리도 함께 늘고 있다”며 “더 나은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물류 인프라와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