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가스안전공사와 공항 도시가스시설 안전체계 구축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05-15 18:5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국제공항공사, 가스안전공사와 공항 도시가스시설 안전체계 구축
▲ 15일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백정선 인천국제공항공사 여객본부장(가운데)과 정행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본부장(왼쪽), 이재상 인천도시가스 전무가 ‘인천국제공항 지역 내 안전한 도시가스시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인천도시가스와 손잡고 인천국제공항의 도시가스시설 안전체계를 구축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인천도시가스와 '인천국제공항 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용·점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백정선 인천국제공항공사 여객본부장, 정행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장, 이재상 인천도시가스 전무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도시가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항 도시가스 시설과 관련한 기술교류, 합동점검, 비상대응 및 효율적 복구 지원체계 구축 등 상호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인천국제공항만의 안전관리시스템을 함께 구축해 인천국제공항 안의 도시가스 안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를 위해 도시가스시설의 가스 차단 여부를 원격으로 감시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과 가스가 누설됬을 때 원격으로 긴급차단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또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배관에 정밀진단을 시행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혁명기술에 기반한 스마트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인천국제공항의 안전체계를 개선한다. 

백정선 인천국제공항공사 여객본부장은 “도시가스 공급, 수요, 검사 역할을 담당하는 3개 회사가 인천국제공항의 가스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천국제공항 이용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