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농산물 구매와 배송을 결합한 결제수단인 ‘함안수박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
한진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안수박 판매증대를 위해 함안수박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한진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안수박 판매증대를 위해 새로운 결제수단인 함안수박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진> |
함안수박 기프트카드는 구매 후 지갑 속에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모바일로 QR코드를 스캔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만든 결제수단이다.
한진은 무거운 상품을 직접 운반하고 구매한 후 즉시 소비해야 하는 기존 과일 구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배송서비스를 결합한 결제수단인 함안수박 기프트카드를 기획했다.
함안수박 기프트카드로 함안수박을 구매하면 수박의 형태에 맞게 개발된 에어캡과 접착제 없는 친환경 디자인 박스로 포장된 수박을 안전하고 편하게 받을 수 있다.
함안수박 기프트카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5월15~21일)과 본점(5월22~28일)에서 운영되는 함안수박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진은 앞으로 편의점과 커피전문점, 서점과 이커머스 등으로 함안수박 기프트카드의 판매채널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진 관계자는 “기프트카드 출시와 함께 함안수박을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는 판매채널을 확대해 앞으로도 국내 우수한 농산물의 소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