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넷, 메가엠디 아이스크림에듀 등 온라인교육회사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며 등교 연기가 결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10시25분 기준 YBM넷 주가는 전날보다 16.67%(1200원) 뛴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YBM넷은 온라인교육, 콘텐츠 제공업, 교육서비스업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메가엠디 주가는 10.10%(425원) 높아진 4635원에, 아이스크림에듀 주가는 6.76%(700원) 오른 1만10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메가엠디는 온라인교육 제공업과 학원사업을, 아이스크림에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러닝’사업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NE능률(6.57%), 비상교육(4.29%), 메가스터디(3.24%) 등 주가가 오르고 있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교수업이 연기됐다.
교육부는 11일 학년별 등교수업을 일주일씩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의 결정에 따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등교수업은 13일에서 20일로 미뤄졌다.
고2, 중3, 초1∼2, 유치원생 등교일 27일로, 고1, 중2, 초3∼4학년 등교일은 6월3일로 연기됐고 중1과 초5∼6학년은 6월8일에 등교한다.
교육부는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등교 추가 연기 여부를 20일쯤 다시 발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