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리바트 주식 매수의견 유지, "빌트인 가구에 집중해 성과 거둬"

김예영 기자 kyyharry@businesspost.co.kr 2020-05-12 09:10: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리바트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빌트인 가구 점유율과 주방용 가구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현대리바트 주식 매수의견 유지, "빌트인 가구에 집중해 성과 거둬"
▲ 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현대리바트 목표주가를 1만5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11일 현대리바트 주가는 1만1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리바트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694억 원, 영업이익 148억 원을 거뒀다.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8.7%, 영업이익은 50.4% 늘어났다.

인테리어 가구산업이 호황을 누렸고 빌트인 가구부문에서도 매출이 늘어난 점이 실적 호조의 이유로 분석됐다.

남 연구원은 “현대리바트는 2분기에도 긍정적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빌트인 가구 수익성이 개선된 데 따라 이익 기여도가 높아질 수 있고 2019년 개점한 직영점 수익 개선도 지속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남 연구원은 “그룹사의 역량이 빌트인부문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2020년 연결기준 매출 1조3150억 원, 영업이익 3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54.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

최신기사

국토장관 후보 김윤덕 "장관 임명시 조만간 공급대책 발표, 새로운 도심 유휴부지 물색"
이재명 "같은 장소 산재 사고는 미필적 고의 살인" "상습 사고 기업 주가 폭락하게"
하이트진로 '하이트' 역사의 뒤안길로, 김인규 '존재와 시간' 보다 수익성 중시
삼성전자 테슬라와 파운드리 협력에 회의론, 로이터 "고객사 확보에 불리"
[오늘의 주목주] '루마니아 기대감' 현대로템 5%대 상승, 코스닥 케어젠 11%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3230선 반등 마감, 4년 만 최고치 경신
[현장] 케어젠 정용지 "의약품에 목매지 않겠다", 먹는 비만치료제 '코글루타이드' 건..
[4대금융 CFO 4인4색] 주주환원 새 기준 제시한다, KB금융 양종희호 새 곳간지기..
삼성전자 이재용 미국 워싱턴행, 한미 관세협상 지원하고 주요 고객사 만날 듯
SK온 1조 규모 정부 1차 ESS 입찰서 완패한 이유는?, 이석희 후속 입찰서 자존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