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새누리당은 공식적으로 거부하고 있으나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국정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br />
<br />
<div align=center><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left">
<tbody>
<tr>
<td width="10"> </td>
<td align="center"><img border="1" alt="김무성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 주장"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405/1776_3044_4837.jpg" /></td>
<td width="10"> </td>
</tr>
<tr>
<td id="font_imgdown_3044"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td>
</tr>
</tbody>
</table></div>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창조경제 시대, 블로거의 역할과 발전방향’이라는 세미나에 앞서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6월 지방선거 이후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새누리당 대표로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br />
<br />
김 의원은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사고수습될 때까지 이야기하는 건 옳지 않다"고 대답했다.<br />
<br />
김 의원은 세미나 모두발언에서 “세월호 참사는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탐욕에 가득찬 어른들이 착한 학생들을 희생시킨 있을 수 없는 사고"라며 "우리 정치인들도 깊은 반성을 하고, 다시는 우리나라에서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깊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겠다"고 말했다.<br />
<br />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가의 전반적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며 국정조사를 거듭 요구했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5월 국회와 국정조사 등을 요구했다.<br />
<br />
안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여객선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를 열어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해 참사로 드러난 대한민국 모든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며 "5월 국회를 열어 참사의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br />전병헌 원내대표도 "세월호 참사 관련 상임위원회는 물론이고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위한 준비와 진행이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진상규명은 여야를 떠나 국회의 책무이자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했다.<br />
<br />
그러나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국정조사에 대해 "지금은 때가 아니다"고 사실상 거부했다.<br />
<br />
최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새로 취임할 원내대표가 잘 협의해서 할 사안”이라고 전제한 뒤 “지금 한창 사고수습에 여념이 없기에 국정조사를 하면 사고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국정조사장에 불려나와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