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김무성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 주장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새누리당은 공식적으로 거부하고 있으나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국정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무성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 주장  
▲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창조경제 시대, 블로거의 역할과 발전방향’이라는 세미나에 앞서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6월 지방선거 이후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새누리당 대표로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김 의원은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사고수습될 때까지 이야기하는 건 옳지 않다"고 대답했다.

김 의원은 세미나 모두발언에서 “세월호 참사는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탐욕에 가득찬 어른들이 착한 학생들을 희생시킨 있을 수 없는 사고"라며 "우리 정치인들도 깊은 반성을 하고, 다시는 우리나라에서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깊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국가의 전반적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며 국정조사를 거듭 요구했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지난 6일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5월 국회와 국정조사 등을 요구했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여객선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를 열어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해 참사로 드러난 대한민국 모든 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며 "5월 국회를 열어 참사의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도 "세월호 참사 관련 상임위원회는 물론이고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위한 준비와 진행이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진상규명은 여야를 떠나 국회의 책무이자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국정조사에 대해 "지금은 때가 아니다"고 사실상 거부했다.

최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새로 취임할 원내대표가 잘 협의해서 할 사안”이라고 전제한 뒤 “지금 한창 사고수습에 여념이 없기에 국정조사를 하면 사고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국정조사장에 불려나와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은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18일 오!정말] 이재명 "이 정부는 한다"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강세' SK스퀘어 주가 7%대 올라, 코스피 '미국 반도체 ..
[이주의 ETF] 하나자산운용 '1Q 미국메디컬AI' 19%대 올라 상승률 1위, 우주..
한화금융 UAE와 디지털금융 협력 강화, 권혁웅 "글로벌 선도 금융사로 도약"
[현장] 서민금융진흥원장 김은경 "금융 취약계층 접근성 고려해야" "지방이전 쉽지 않은..
8조 '배민 인수전' 손 뗀 네이버, 이해진 저무는 커머스보다 뜨는 AI 투자 '올인'
두산로보틱스,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권영민 사장 선임
[오늘Who] 현대카드 이번에는 미술 거장 '웨인 티보', 정태영 초격차 '문화 마케팅..
현대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도시정비 수주 중심에, 이한우 8년 연속 1위 수성 굳힌다
[현장] 자본시장업계 '장기투자 기반 마련' 한 목소리, 금융위 이억원 "금융세제 정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